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개최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동안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1점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설명: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 수상,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
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폐광지역 농촌학교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줌으로써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해 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과 2000년부터 22년째 전국 농어촌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에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건축, 목수, 미장, 도배 등 건축 분야 기술 또는 직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2004년부터 농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화재·재난 등으로 소실된 주택을 신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사랑의 집 나눔회’에 수여된다.
이외에도 농식품부장관 표창은 총 11점이 시상되는데, 농촌 취약계층에 이·미용 활동 등을 해 온 서경대학교 진용미 교수, 화재경보기 설치·응급처치 교육 등 안전한 농촌만들기에 기여한 순천제일대학교 화동이봉사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추진해 온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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