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의 최고 함대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으로 포르투갈호를 침몰시켰다. 이 침몰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만들어낸 손흥민의 상당한 거리로 질주한 패스와 황희찬의 결정적인 슛이 카타르 16강 진출을 이룬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 + 특급조커 황희찬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카잔의 기적’으로 불리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김영권이 전반 27분에 코너킥 찬스에서 극적 동점골을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렇게 전반전이 끝이 났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선 2경기를 뛰지 못한 황희찬이 후반 21분에 이재성을 대신해서 교체 출전했다. 특급 조커답게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우루과이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세 명의 선수를 넋 놓게 만든 극적인 패스를 황희찬이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 골을 기록했고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강호 포르투갈을 2002년 월드컵 후 20년 만에 기적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은 경기가 끝난 뒤 흥분을 가라앉히고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숨죽여 기다렸다.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기적적으로 우루과이의 2:0 승리로 끝이 난 순간, 태극전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대한민국이 다득점으로 우루과이를 제치고 H조 2위로 기적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순간이었다.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16강 진출. 태극전사들의 간절함과 투지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다. 모두가 실패라고 했을 때 희망과 기적을 보여준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 12월 6일 새벽 4시 세계최강 브라질과 16강 격돌
2022년 카타르의 기적을 이룬 태극전사는 16강에서 세계최강 브라질(피파 랭킹 1위)을 만나 다시 한번 희망의 메시지를 대한민국에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는 12월 6일(화) 새벽 4시 도하 스타디움 975에서 열린다.
<출처: FIFA 공식 영상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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