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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골든 타임’
- 조기 진단, 초기 치료를 해야 관절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 10월. 일교차가 커지며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수축하면서 관절 통증이 심해져 관절염 환자들이 늘어난다. 관절염의 대표적인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관절의 노후로 인해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면역계의 이상으로 생긴 염증이 관절을 망가뜨리는 자가 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다. 두 관절염 모두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뼈마디가 쑤시는 통증의 양상은 비슷해 보여도 발병 원인과 그에 따른 증상, 치료법은 완전히 다르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조기에 알아채지 못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이 오는 특징이 있고 한번 변형된 관절은 다시 온전히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시스템의 이상 반응으로 엉뚱하게 되려 우리 몸을 공격하는 현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해서 전신에 걸친 관절에 손상을 가져오는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영향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며 주로 30~40대에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관절의 강직, 변형, 전신 피로감, 근육의 이상 등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조조강직’을 빼놓을 수 없다. 아침에 기상 직후 손이 뻣뻣해서 잘 펴지지 않고 부기나 열감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다가 시간이 지나서 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관절, 고관절 등 넓은 부위에 나타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관절처럼 작은 관절에 침범하여 좌우 대칭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시간이 지나며 무릎, 손목, 어깨 등 큰 관절로 진행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진통소염제, 항 류마티스 약제 등의 약물치료를 통해 관절 속 염증을 조절해서 통증을 해소하고, 관절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해야 하는데 목표가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하기도 하는데 교정의 목적 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절의 변형으로 인한 미용상의 목적으로도 시행한다. 관절의 파괴가 적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활막 제거술을 하고, 관절의 파괴가 진행된 경우에는 관절 고정술 또는 관절 성형술을 통해 교정하거나 손상된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도 있다.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권오룡(정형외과 전문의)은“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조기에 진단하여 초기 치료를 하여 염증을 조절하면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장기간 약을 복용하기 때문에 완치의 개념보다는 고혈압, 당뇨병처럼 평생 관리 질환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의학 | 정진오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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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방의 감초’, 품종 개발·약전 등재로 국산화 길 열다
- ‘약방의 감초’, 품종 개발·약전 등재로 국산화 길 열다-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 간 협업 결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등재를 추진한다.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나라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해 온 ‘감초{한의학 등 전통 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약용작물로 중국(신장)·내몽고·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며 만주감초, 유럽감초(광과감초), 창과감초 3종만 국내에서 식의약품으로 사용 가능}’ 국산화의 길이 열린 것이다.사진설명: 감초 '원감'감초는 주로 중앙아시아 유럽의 건조지역에서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국내 재배를 여러 차례 시도{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 조선시대 왕(세종, 문종, 세조, 성종 등)이 감초 재배를 명했으나 실패한 구체적 기록이 있음}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주로 장마철에 잎이 떨어지고 병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가 발생해 수량과 품질이 기준·규격에 미달} 영향으로 약용작물로서 감초를 재배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광과감초)’를 이종교배(다른 종끼리 암수를 교배하는 방법으로 개발된 품종)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또한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품종 감초의 국내 활용을 위해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3년간('19~'21) 진행했다.‘원감’ 품종은 기존 감초(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감초의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항염, 항암, 항알러지 등 효능이 있으며, 글리시리진 2.5% 이상 함유해야 한약으로 사용이 가능한 지표임)* 함량 3.96%}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잎에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작은 부정형 반점을 형성하는 병반)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신품종 감초에 대한 동물실험 등 독성시험(설치류를 사용한 동물실험 등) 결과 독성학적으로 유해한 변화가 없었고 유전독성(DNA나 염색체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어서 형태적 변화나 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관찰하는 시험으로 돌연변이, 염색체, 소핵시험으로 구성돼 있음)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존 감초 품종과 일부 효능 모델에서 약리 활성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를 개최해 신품종 감초를 약전에 등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자문을 받아 한약재 감초의 기원종에 글리시리자 코르신스키(Glycyrrhiza korshinskyi Grig.)를 추가하는 약전 개정{「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2022.11.1.~ 12.31.)}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1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 ▲지역특화 산업육성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등 여러 부처 간 협업과 적극 행정의 결과물 이다.”라며 “감초 국산화 시도가 정체된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앞으로도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한약재 자원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학 | 이승훈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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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알레르기 걱정 그만! 니켈 없는 금속장신구를 이용하세요.
- 피부 알레르기 걱정 그만! 니켈 없는 금속장신구를 이용하세요.- 국표원, 무(無)니켈 도금공정 개발 및 금속장신구 업계에 보급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중금속인 니켈(Ni)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공정{니켈(Ni)을 대신해 세 가지 금속(구리, 주석, 아연)을 사용하는 도금공정으로, 각 원료의 비율과 작업조건(전압, 전류, 온도, pH 등)을 최적화}을 개발했고,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 업계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니켈(Ni)은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금속장신구의 광택도 및 내부식성 향상을 위해 제품의 표면 도금에 주로 사용하는 물질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위해성(니켈이 함유된 금속장신구 착용시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부종 등 발생 우려)이 있는 중금속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국표원은 금속장신구 안전관리를 위해 「접촉성 금속장신구 안전기준(생활용품)」 및 「어린이용 장신구 안전기준(어린이제품)」을 마련해 제품의 ‘니켈(Ni) 용출량’을 규제{0.5㎍/㎠/week 이하(일주일 동안 단위면적(㎠) 당 제품표면으로부터 용출되는 니켈(Ni) 양이 0.5㎍ 이하)}해 왔다.그러나 보다 안전한 금속장신구 제품의 제조와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표원은 유관기관{KOTITI시험연구원, 한가람화학(주), 한국폴리텍 대학 등}과 공동으로 니켈(Ni)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無)니켈 도금공정을 개발했다. 또한, 활용성 제고를 위해 「무(無)니켈 도금공정 가이드라인」를 개발해, 금년 11월 2일‘금속장신구 제품안전 세미나{(일정/장소) 2022년 11월 2일(수) 오후 1시 / JW메리어트(서울 반포) 그랜드볼룸(5층) (주최/주관/참석자) 국가기술표준원 / KOTITI시험연구원 / 장신구 및 표면처리 업계, 협회, 단체, 인증기관 등 20여 개사 50여 명}’등을 통해 이를 관련 업계에 널리 전파한다.본 세미나에서는 금속장신구 및 표면처리(도금)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무(無)니켈 도금공정 세미나 및 금속장신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동 공정을 통해 제조한 무(無)니켈 제품을 전시하는 등 금속장신구 제품 안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의학 | 이승훈 |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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